개요
- 피부계의 면역 이상(immune disorders of the skin)으로 초래되는 대표적인 질환
- 은회색 비늘로 덮혀 있는 홍반성 반점을 가진 만성 피부병
- 조직학적으로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특징임
- 주로 귀, 머리, 무릎, 팔꿈치, 외음부에 흔히 발생됨 (그림 10- 12)
원인
-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음
-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
→ 그 결과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
→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음
- 피부세포가 빠르게 자라나기 때문에 피부 위에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서 보이게 됨
- 병인학적 인자 : 유전적, 면역 이상
- 촉진 인자 : 종양, 염증, 임신, 내분비 호르몬 변화, 추운 기후, 흡연, 스트레스 등
증상
-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
-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감
→ 많이퍼지는 경우 :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함
- 이와 같은 경과를 거치면서 건선은 만성적으로 진행
→ 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많음
- 대표적인 증상인 가려움증 : 습진과 같은 다른 피부병에 비해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
→ 간지럽고 건조하고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을 보임
→ 때로는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음
- 주로 작은 말단관절에서 관절통을 경험하게 됨
→ 통상적으로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김
→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, 그리고 팔 / 다리, 손 / 발 등에 생김
치료
- 여러 가지 방법들이 쓰이고 있음
①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(corticosteroid, occlussive ointment, coaltar)
② 약을 먹는 전신치료 (methotrexate)
③ 광선치료(낮은 파장을 이용하는 자외선치료)
- 이러한 방법들을 환자의 경우에 맞게 적용한 복합치료 등이 있음
- 최근에는 새로 개발되는 생물학적 제제가 쓰이기도 함
- 건선의 심한 정도, 활성도, 병변의 형태와 상태, 발생부위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되며, 환자의 나이, 치료 접근 가능성과 정신적 상태도 매우 중요함
→ 가벼운 경우에는 대개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
→ 중등증이나 중증이 되면 광선치료나 먹는 약을 사용하게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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